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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가양동 옛 대상 부지에 아파트 791가구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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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52-1 지하2, 지상 22층 아파트 791가구 등 건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서구 가양동 52-1외 13필지 5만9968㎡ 대상 부지가 지하 2, 지상 22층 규모 친환경 주거타운과 첨단 지식산업을 주도할 지식산업센터로 탈바꿈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7일 준공업지역인 가양동 옛 대상 공장 부지에 아파트와 아파트형 공장, 근린생활시설, 문화공원 등이 들어서도록 사업승인 및 건축허가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준공업지역 종합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사업주가 개발계획을 시에 제출, 2010년 도시·건축위원회 심의,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서울시 교통·건축심의위원회 심의, 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7일 사업승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강서구 가양동 옛 대상 부지에 아파트 791가구 들어서 개발 예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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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부지 중 양천길 후면 3만2254㎡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최고 22층 규모 10개 동으로 장기 전세주택 81가구를 포함, 총 791가구.

면적별로는 59㎡ 185가구, 84㎡ 364가구, 98㎡ 41가구, 106㎡ 40가구, 131㎡ 119가구, 159㎡ 42가구다.


특히 거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단지 내에 맞이광장, 담소원, 상상놀이터, 건강마당, 모험놀이터, 건강산책길, 숲속놀이터, 생태연못, 어울림광장 등이 조성된다.


양천길 옆 2만1649㎡에는 지하 2, 지상 15층 높이의 아파트형공장 2개 동이 들어선다.


총 연면적은 9만9681.82㎡로 이 중 근린생활시설이 2만1028.93㎡, 아파트형공장이 7만8652.89㎡다.


또 양천길 주변 3750㎡에는 문화공간과 산책로, 주민 휴식 공간이 잘 갖춰진 문화공원이 들어서고 공진길 주변에는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개공지도 조성된다.


이외도 단지를 남북축과 동서축을 관통하는 각각 6m와 4m 공공보행통로 확보로 인근 근린공원과 초등학교 통학에 편리를 도모했으며 양천길과 공진길을 따라 자전거도로도 만들어진다.

강서구 가양동 옛 대상 부지에 아파트 791가구 들어서 위치


이 부지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가양역에 인접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는 우수한 입지적 장점도 갖췄다.


이 사업은 2011년 1월 착공, 201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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