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동반 하락세다.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현대차그룹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일대비 2.44%(7500원) 떨어진 29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차는 1.64% 하락한 17만9500원을, 기아차는 0.97% 빠진 5만1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수급측면에서는 세 종목 모두 외국계증권사가 순매도를 기록하며 매도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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