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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클럽월드컵서 인터밀란에 0-3 패…결승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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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유럽의 벽은 아시아보다 더 높았다. 아시아챔피언 성남 일화가 유럽챔피언 인터밀란에 0-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성남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인터밀란과 4강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전반 3분 데얀 스탄코비치에게 선제골을 내준 성남은 반격을 꾀했지만 전반 32분과 후반 28분 각각 하비어 자네티와 밀리토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패배로 성남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남미챔피언 브라질의 인테르나시오날과 3위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됐다. 인터밀란은 아프리카챔피언인 콩고민주공화국의 TP마젬베와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다툰다.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를 석권한 인터밀란은 한 번 더 승리할 경우 4관왕의 대업을 이루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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