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가수 아이유의 '미리 메리크리스마스'가 10대 팬 층이 가장 좋아하는 캐럴송으로 선정됐다.
15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몽키3 측은 올해 발표된 캐롤송과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 캐롤송을 모은 '몽키3 세대별 캐롤 베스트송'을 공개했다.
특히 아이유의 미니앨범 '리얼'의 수록곡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는 10대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가장 선호하는 캐럴송으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JYP Nation의 'This Christmas'가 2위를 차지했으며 비스트 요섭과 달마시안의 멤버 드라마의 '첫 눈 그리고 첫 키스'가 그 뒤를 이었다.
20대는 성시경의 'White Christmans', 린의 '사랑의 눈보라' 등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함께 듣기 좋은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호했다.
30대 이상의 세대는 DJ DOC의 '겨울이야기', 핑클의 '화이트', 터보의 'White Love(스키장에서)'등의 캐럴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몽키3 세대별 캐롤 베스트송'은 지난 한 달간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횟수가 많은 캐롤송을 위주로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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