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가 중국 진출 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모레퍼시픽이 상승반전 중이다.
15일 오전 9시36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3000원(0.26%) 상승한 11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설화수가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수입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설화수는 조만간 북경 내 최고급 백화점에 매장을 마련하고, 인테리어 공사 등 준비기간을 가진 후 이르면 내년 3월께 정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출하는 상품은 설화수의 대표 상품인 윤조에센스와 자음생크림, 섬리안크림 등 기초제품으로, 설화수 전체 매출액의 약 80%를 차지하는 품목들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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