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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김현수가 소속팀 두산과 2억 7천만 원에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두산 구단은 15일 “외야수 김현수와 지난 시즌 연봉(2억 5200만원)보다 7.1% 인상된 2억 7천만 원에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김현수는 “올해 아쉬움이 커서 연봉계약을 빨리 마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싶었다”며 “내년 더 좋은 성적을 거둬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수는 올해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7리 24홈런 89타점을 기록했다. 153안타를 때려내며 프로야구 역대 세 번째로 3년 연속 150안타 고지를 밟았다. 24홈런은 한 시즌 개인 최다 개수기도 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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