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4일 오전 11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1년도 사회단체 구정참여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이달 말일까지 구정참여사업 신청을 받는다.
구는 구정 발전을 위해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사회단체의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구정 참여 사업을 공모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여야 하며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개인 또는 친목단체여서는 안 된다.
참여 사업 대상은 총 12개 분야로 성숙한 시민사회 구축 등 일반사업7개와 교육·문화·생활체육 등 정책사업5개로 구성된다.
신청은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 받으며 구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방문신청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존 단체는 소관부서에 접수하고 신규로 신청하는 단체는 자치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단체에 대해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지원신청액의 타당성, 전년도 사업실적 등에 대해 심의한 후 지원 단체 및 사업을 결정하여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함께 가는 장애인 부모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35개 단체에 5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http://www.sdm.go.kr)를 참조하거나 자치행정과(☎330-108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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