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 5급 정규직 30명 채용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규모는 5급 정규직 사원 30명 내외다.

aT는 이미 신규직원 채용시 학력, 연령 및 전공 제한을 폐지했기 때문에 최종학교 및 공인외국어 성적이 일정점수 이상일 경우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aT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일반적인 전공과목 평가 대신 인·적성검사, 시사논술 등으로 대체하고 면접에서도 역량 면접, 프리젠테이션 면접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필기시험,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13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와 농·어촌 및 저소득층 자녀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www.at.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인사팀(02-6300-10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영제 aT 사장은 "수급관리개선, 곡물사업 등 신규사업추진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작년에 이어 신규채용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신규채용 외에도 청년인턴제 등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