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증시가 다시 연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저항선을 뚫을 강력한 힘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1포인트(0.11%) 내린 1983.93을 기록 중이다. 시작은 좋았다. 7.28포인트 오른 1993.28로 시작, 연고점 기록을 다시 높였다.
하지만 외국인들과 국가·지자체 쪽에서 매물이 나오며 지수 오름폭이 줄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285억원, 국가 및 지자체 관련기관이 14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기관과 개인은 340억원과 12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비록한 IT주들이 밀리고 있는데다 LG화학도 외국계의 부정적 리포트에 하락세다. 자동차주는 현대차만 소폭 오름세고 기아차과 현대모비스는 약세다.
대신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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