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헬로우 고스트'에 이한위와 오나미, 안길강이 특별출연 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본인만의 코믹한 캐릭터를 구축하며 감초 연기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한위. 그는 차태현과 오랜 우정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상만(차태현 분)이 죽다 살아난 뒤 귀신이 보여 그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무속인 정도령 역을 맡았다. 이한위는 "처음 해보은 캐릭터라서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정도령의 만남은 운명적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드라마 '선덕여왕'과 '추노'를 통해 카리스마와 코믹스러움을 넘나들며 미친 존재감을 입증한 안길강도 어리바리한 자동차 수집광으로 특별 출연해 재미난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다.
마지막으로 KBS2 '개그콘서트'에서 '솔로천국 커플지옥' 코너에서 성녀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는 오나미는 김영탁 감독과의 인연으로 '헬로우 고스트'에 출연했다. 그는 버스에서 귀신들과 이야기하는 상만을 보고 자신을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공주병녀 역을 맡았다. 개성 있는 공주병 연기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웃음을 전한다.
한편 차태현의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이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한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2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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