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감동 드라마와 코미디를 버무린 영화 '헬로우 고스트'가 전국 38개 도시에서 개봉 전 관객과 만난다.
10일 '헬로우 고스트' 배급사 NEW 측은 이 영화의 시사회를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 전국 38개 도시에서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금껏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도시에서 시사회를 여는 것으로 영화 흥행에 대한 배급사의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차태현의 1인 5역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움에 지쳐 생을 마감하려던 청년이 자신에게 달라붙은 네 귀신의 소원을 들어주다 뜻하지 않은 감동의 순간을 맞이한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영화 식스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이 영화는 차태현 외에 연기파 배우인 이문수 고창석 장영남 등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급사 측은 서울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은 물론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제주도까지 '헬로우 고스트' 시사회를 여는 것과 함께 배우들의 영상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헬로우 고스트'는 22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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