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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두바이레이디스 셋째날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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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두바이레이디스 셋째날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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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인경(22ㆍ하나금융ㆍ사진)이 공동 12위의 평범한 성적을 거뒀다.


김인경은 1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트골프장 말리코스(파72ㆍ6425야드)에서 이어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시즌 최종전 오메가두바이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50만 유로) 셋째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1언더파 215타를 작성했다.


멜리사 리드(잉글랜드)와 이벤 타이닝(덴마크)의 공동선두그룹(8언더파 208타)과는 7타 차로 '타이틀방어'가 쉽지 않은 자리다.


선두권에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1타 차로 선두그룹을 바짝 뒤쫓고 있다.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26ㆍ한국명 김초롱)이 공동 5위(3언더파 213타)에 자리잡았고, 재미교포 미셸 위(21ㆍ한국명 위성미)는 1타를 까먹어 공동 17위(이븐파 216타)다. 이틀 내내 '톱 10'을 지켰던 서보미(29)는 4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25위(2오버파 218타)로 내려앉았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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