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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이웅열 코오롱회장 모친 빈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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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지선호 기자] 김승연 한화 회장이 이웅열 코오롱 회장 모친인 고(故)신덕자 여사의 빈소를 방문했다.


9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 여사의 빈소에서 김 회장은 고인에 대한 조문을 마치고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과 10여분간 대화를 나누고 자리를 떴다.

장례식장을 떠나는 길에 김 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회장은 검찰 수사가 조속히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검찰수사에 대한 질문에 "잘 되야죠 뭐"라고 짧게 말했다. 다음 소환이 언제 이뤄질지에 관한 질문에는 "잘 될 것으로 본다"고 같은 말을 반복했다.


김 회장은 이날 장남 김동관 차장과 함께 빈소를 방문했다. 김 차장은 김 회장이 조문을 마친 뒤 이 명예회장과 대화를 나누는 동안 빈소밖에서 말없이 김 회장을 기다렸다.

한편 고(故) 신 여사는 이날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신 여사는 1944년 이동찬 명예회장과 결혼해 이웅열 회장을 비롯해 슬하에 1남5녀를 뒀다. 발인은 11일 오전 6시, 장지는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금릉공원묘원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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