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구제역과 조류독감 발병에 이어 해외에서 인간광우병 사망자 발생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산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9시5분 현재 동원산업과 사조오양은 각각 전거래일 대비 1.21%, 1.61% 상승한 12만5000원, 1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에스지와 사조대림도 각각 1.58%, 0.71%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전날 대만 정부에 따르면 대만인 남성 1명이 처음으로 인간광우병에 걸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만정부 측은 "(사망자의) 신경학적 증상이나 해외 생활사로 볼 때 이번 사례는 인간광우병일 가능성이 극도로 크다"고 밝혔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