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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금융위기 예방자금 첫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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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8일 마케도니아가 2년 만기 금융위기 예방자금 4억 8000만 유로(6억 3400만달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IMF는 지난 8월말 금융위기 예방을 위한 대출제도 개선안을 승인한 바 있다. 각국에 외화유동성을 사전에 공급, 위기 발생을 막는 예방적 신용라인(Credit line)제도를 개설한 것. 지금까지의 IMF 대출제도는 위기를 사후 지원하며 구조조정 등 혹독한 개선책을 요구해 많은 나라가 궁지에 몰리기 직전까지 IMF 자금 지원 신청을 꺼려 왔다.


도미니크 스트라우스-칸 IMF 총재는 "마케도니아는 이번 개선안의 첫 번째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마케도니아가 개선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롭게 만들어진 제도는 건전한 경제기반과 정책을 지닌 국가들이 국제 신용도를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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