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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해리어 이틀째 거래없이 '대박' 누적 수익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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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해리어가 이틀째 '대박'이 났다. 7일 해리어는 보유종목 엔알디가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했고 누적 수익률 26%를 넘어서며 2위를 차지했다. 1위 프로악도 누적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15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날 총 6명의 고수만이 거래에 참여했고 1,2위를 제외한 나머지 고수들은 비교적 조용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결선 왕중왕전 22일째를 맞이한 이날, 6명의 고수가 수익률을 끌어올렸고, 7명의 고수가 수익률을 깎아먹었다.

1위 프로악은 동양생명을 신규 매수하고 비츠로시스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2.35%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 수익률도 소폭 상승해 148.56%를 나타냈다.


브라질 고속철 기대감에 철도 테마주들이 들썩인 이날 원방감시 제어시스템 전문업체이자 철도 테마주인 비츠로시스도 장중 최고 5.7%까지 급등한 후 2.41% 상승마감했다. 프로악은 오전 9시7분 비츠로시스 6000주를 3999원에 매수해 9시25분 4138원에 전량 매도해 차익을 시현했다.

동양생명은 장중 최고 2.52%까지 하락하며 2.1% 하락마감했다. 프로악은 오전 11시5분 동양생명 2000주를 1만1800원에 사들인 후 오후 1시10분 1990주를 1만1750원에 매도해 손실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의 이날 종가는 1만1650원이다.


2위 해리어는 전일과 마찬가지로 거래를 하지 않았고 보유종목 엔알디가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해리어의 당일 수익률은 14.68%로 월등했고, 누적 수익률도 26.58%를 기록하며 2위로 뛰어 올랐다. 엔알디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3위 데이짱은 한일단조게임하이를 신규 매수했고 수익률에는 변화가 없었다. 데이짱의 누적 수익률은 15.23%다. 자동차 부품용 및 방위산업용 단조제품 제조업체 한일단조는 사흘째 강세를 유지하며 7.19% 상승마감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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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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