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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금융주, 금리인상 기대감..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은행, 보험 등 금융주들이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날대비 6500원(3.50%) 오른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해상, 흥국화재, 대한생명 등도 3%가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롯데손해보험동양생명 도 2% 후반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KB금융도 5만2300원으로 1100원(2.15%) 올랐고 신한지주가 2.60%, 우리금융이 1.82%의 강세다. 같은 시간 금융업 지수는 494.13로 8.82포인트(1.82%) 올랐다.


이날 금융주의 강세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짐에 따라 금융주의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승권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보험업종 주가가 외부요인으로 약세를 타고 있지만 내년엔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은행업의 이익 모멘텀이 본격화 되고 있다"며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단행 될 경우 현 상황을 감안할 때 듀레이션 갭 효과로 순이자마진(NIM)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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