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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동양메이저, '90% 감자 폭풍' 이틀째 下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감자를 발표한 동양메이저가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동양메이저는 전일보다 14.92% 하락한 1825원에 장을 출발했고 동양메이저2와 동양메이저우도 각각 14.14%, 14.62%로 각각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동양그룹은 지난 12일 재무구조개선 계획 일환으로 동양메이저에 대해 90%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양메이저는 보유 중인 부동산과 유가증권 등을 매각해 약 2400억원 현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동양그룹은 이날 보고펀드에 동 양생명보험 지분 46.5%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지분 매각으로 9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분 매각이 동양생명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증권사들의 평가를 받은 동양생명은 장 초반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9시6분 현재 0.78% 하락전환했다.


한편 동양그룹은 동양메이저의 경영 정상화를 시작으로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작업에 착수해 동양시멘트, 동양매직,동양시스템즈 등 제조부문과 동양종합금융증권, 동양생명보험, 동양파이낸셜 등 금융부문을 망라한 회사의 통합 및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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