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솔루션박스(대표 박태하)는 7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기술선도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솔루션박스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솔루션을 통합해 시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평가 받고 있다. CDN 솔루션은 콘텐츠를 최적화해 빠른 속도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솔루션박스는 세계적인 과학 비즈니스 전문 매체인 레드헤링이 선정하는 아시아 100대 기업에도 뽑히는 겹경사를 맞았다. 레드헤링은 매년 아시아에서 기술력이 우수하고 영향력이 있는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솔루션박스는 기술혁신은 물론 재무성과, 전략실행 능력, 품질경영 등 다양한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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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박스는 KT와 함께 'KT 인터넷컴퓨팅서비스(ICS)'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 사업은 약 3000여대에 달하는 대규모 스토리지 및 서버 장비를 통해 저렴하고 고성능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CDN 서비스를 국내 유수의 인터넷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박태하 솔루션박스 사장은 "이번 수상은 인터넷 인프라로서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에 전력을 다해 온 솔루션박스의 결실"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대표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세계시장에 국내 클라우드 상용화 기술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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