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김인식 감독이 ‘야구인의 밤’에서 공로상을 받는다.
대한야구협회는 오는 8일 오후 6시 서울 가든호텔서 ‘2010 야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야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자리서 김인식 전 한화 감독은 공로상을 수상한다.
대한야구협회는 “학교야구주말리그 추진위원장을 맡아 2011년부터 시행하는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그 운영 토대를 마련했다”며 “선수들의 학습 여건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추신수(클리블랜드)도 함께 한다. 그는 최근 막을 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의 주역이기도 했다. 이에 대한야구협회는 특별상을 수여한다.
한편 이날 윤영환 경성대 감독은 김일배 지도자상을 받는다. 이영민 타격상의 주인공은 제물포고 유재혁으로 결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