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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이 큰 폭의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황금어장'은 전국시청률 1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0.1%보다 무려 4.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릎팍 도사'코너에서는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했으며, '라디오스타'에서는 티아라의 지연, 효민, 은정을 비롯해 남녀공학의 한빛효영, 별빛찬미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효민은 "지연이의 발 냄새 때문에 자주 잠을 설친다"며 "특히 여름철 냄새가 바람을 타고 코로 들어오는 바람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폭로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뉴스추적'과 KBS2 '추적 60분'은 각각 7.3%,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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