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6월 창설된 한국인터넷드림단이 광화문에서 인터넷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65명의 단원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인터넷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ISA의 한국인터넷드림단은 올해 6월 830명의 단원으로 창설됐으며 그 동안 월드컵 응원 댓글 달기 캠페인, 어린이 경제 교실 개최, 효앨범 제작을 통한 봉사활동, G20 방송통신전시회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인터넷드림단은 오는 2011년 3월까지 제2기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2011년에는 선플달기 캠페인, 학부모와 함께 하는 이웃돕기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 방문활동, 인터넷 효앨범 제작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인터넷을 배우면서 인터넷윤리도 함께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터넷 윤리전파운동을 확대해 아름다운 인터넷, 안전한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데 KISA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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