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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가 소폭의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목요 심야프로그램 중 정상을 차지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 시청률 1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11.5%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해피투게더3'는 지난 주 방송분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결방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 한승연 니콜 구하라 강지영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전국 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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