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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8일 국회 본회의서 국가인권위원 선출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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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여야는 2일 오후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를 오는 8일로 연기해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전현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희태 국회의장 주재 하에 열린 여야 원내대표단의 회동 사실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이와 관련, "어제 한나라당이 오늘 본회의 개최 협의를 요청해왔지만 오늘 올리는 안건에 대해 여야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한나라당이 의장 직권상정을 통한 본회의 개최 의사를 밝혀 민주당은 긴급 의총을 열고 박지원 원내대표가 박희태 의장을 만나 직권상정하지 말 것으로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가 의장실에 들어와 양당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들이 국회의장 중재 하에 20분동안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옥임 한나라당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 내일부터 모든 상임위의 정상가동에 양당이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8일 본회의에서 1호 안건으로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국가인권위원 선출안과 문화예술진흥기금 변경안 등 2개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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