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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이성식 삼성전자 수석(무선사업부 디자인그룹)은 지난 1일 서초사옥에서 열린 '2010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디자인상은 창의적인 제안으로 디자인 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린 임직원에게 수여된다.
이 수석은 최상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갤럭시S를 디자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갤럭시S는 지난 출시 후 90개국 210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지난달까지 총 820만대 판매고를 올리는 등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수상하면 1직급 특별승격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지며, 재직중 2회 이상 수상시 '삼성 명예의 전당'에 추대될 수 있는 후보자격이 주어진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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