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정소위원회, 이른바 계수조정소위에 참여하는 여야 의원들의 명단을 확정했다.
계수조정소위 전체 위원은 모두 15명으로 의석비율에 따라 한나라당 8명, 민주당 5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구성됐다.
한나라당에서는 예결위원장인 이주영 의원, 예결위 간사인 이종구 의원을 포함해 권성동, 김광림, 서상기, 신상진, 여상규 이종혁 의원 등 8명, 민주장에서는 예결위 간사인 서갑원 의원을 포함해 신학용, 장병완, 전병헌, 정범구 의원 등 4명, 비교섭단체에서는 김낙성 자유선진당 의원과 노철래 미래희망연대 의원 등 2명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국회 예결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에서 계수조정소위 여야 의원 비율을 당초 한나라당 7명, 민주당, 4명, 비교섭단체 2명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위원을 각각 1명씩 늘리는 방안을 진통 끝에 합의한 바 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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