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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아빠딸', 따뜻한 소재 불구 꾸준한 하락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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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아빠딸', 따뜻한 소재 불구 꾸준한 하락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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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따뜻한 부성애를 그린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괜찮아 아빠딸'은 전국시청률 8.9%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9%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2일 첫 방송분이 10.2%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괜찮아 아빠딸'의 하락세는 2010 광저우 아시아게임과 연평도 포격사건이 그 이유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어지러운 정세에 시청자들이 동시간대 방송하는 뉴스로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시청률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괜찮아 아빠딸'은 최근 불륜, 막장 소재를 탈피해 따뜻한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으며 문채원 최진혁 강성 전태수 이희진 등이 출연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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