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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씨, 본격적인 성장스토리 시장.. 커버리지 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30일 디아이씨에 대해 파워트레인 수주모멘텀, 굴삭기 납품 확대 등 성장스토리가 시작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1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상현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파워트레인 부품 아웃소싱과 6속변속기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중국 3대 로컬메이커인 Geely기차로부터의 변속기부품 수주로 추후 중국법인 매출이 대폭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지게차에 이어 굴삭기 역시 납품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와 클라크 지게차의 80%를 점유하고 있다"며 "추후 휠타입 굴삭기로의 납품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모멘텀이 가시화되며 2014년까지 연평균 매출액성장률이 22.9%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011년에 매출액은 전년대비 31.4% 증가한 329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6.1% 증가한 224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증설 등에 따른 차입으로 이자비용이 이자수익보다 더 많은 구조이긴 하나 지분법평가손익이 대폭적으로 개선되면서 영업외수지는 플러스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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