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삼성코닝정밀소재는 30일 열리는 '제47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50억불 수출탑을 수상한다.
삼성코닝정밀소재는 올해 전년대비 46% 증가한 52억6170만불의 수출을 기록했다.
삼성코닝정밀소재는 1995년 삼성과 미국의 코닝사의 50대50 합작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TFT-LCD용 기판유리 생산기업이다.
TFT-LCD 기판유리는 반도체의 웨이퍼에 비교되며, LCD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고화질,박막,경량화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기판유리 자체의 고도의 청정도와 정밀성이 요구되는 핵심소재이다.
삼성코닝정밀소재는 국내 LCD산업의 태동기부터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구미 사업장에 이어 탕정사업장으로의 확장을 통해 세계최대의 TFT-LCD 기판유리 생산체제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LCD 업체에 최고품질의 핵심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한국 LCD 산업의 세계1위 경쟁력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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