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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무역의 날]GM대우, 80억불 수출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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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대우)가 제27회 무역의 날에 80억불 수출탑을 받는다.


GM대우는 자동차 및 자동차 관련 부품 제조ㆍ판매 사업을 중심으로 2002년 10월 GM의 자회사로 한국 시장에 출범했다. 한국의 대표 외국 기업이자 자동차 제조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며 경제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당사는 회사 출범 후 지난 6월 말 기준 8억6100만불의 직접투자를 유치해 획기적인 수출 증대, 대규모 신규 고용, 신기술 개발 투자, 화합의 노사 문화 창출, 사회공헌 등 한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획기적인 수출 증대로 한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출범 후 2003년 44만3000대에서 2009년 142만1000대로 수출이 증가했으며 올해는 160만대(완성차 및 CKD 합계) 이상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2003년 8200명 규모에서 2009년 기준으로 약 1만7000명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협력 업체 인력까지 합산하면 4만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 및 신제품 출시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출범 후 30종 이상의 신차를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군산 디젤 엔진 공장, 청라 시험연구소, 보령 6단 자동변속기 공장, 부평 및 서울 디자인 센터, 인천 KD 수출센터 등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또한 노사 관계 개선에도 앞장서 최근 2년 동안 무분규로 임금 협상을 완료해 수출 증대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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