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나폴리탄 핏제리아 비아 디 나폴리가 오는 30일 광화문에 새로운 컨셉의 화덕피자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LG광화문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비아 디 나폴리는 1년 동안 바싹 말린 참나무를 이용해 3박4일 동안 예열을 해 485도까지 온도를 끌어올린 화덕에서 60초 만에 빠르게 피자를 구워내는 정통 나폴리 피자 레스토랑이다.
비아 디 나폴리는 매장 한 가운데 위치한 장작 가마에서 쉴 새 없이 나폴리 피자가 구워지고 있어 한눈에 나폴리탄 핏제리아(이탈리아어로 '피자를 파는 레스토랑')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화덕을 둘러싸고 8석의 바석이 준비돼 있어 식사를 하며 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즐길 수 있다.
비아 디 나폴리는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3색의 나폴리탄 마르게리타를 포함해 총 15종의 나폴리 피자와 비아 디 나폴리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깃든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스테이크 28종이 준비돼 있다.
또 바깥과 연결된 테라스석은 벽돌과 스틸로 마감해 이탈리아 나폴리의 거리를 연상시키며, 브라운 컬러의 벽돌로 꾸며진 외관과 밝은 컬러의 나무를 이용해 만든 테이블과 의자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특히 겨울에도 식사할 수 있도록 캐노피와 스텐딩 난로, 무릎담요를 제공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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