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소녀시대 1위 수상에 카라 멤버들이 진심어린 축하로 훈훈함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2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3집 미니음반 타이틀곡 ‘훗(Hoot)’으로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으로 소녀시대는 ‘인기가요’에서 3번의 1위를 의미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소녀시대는 앞서 KBS2 뮤직뱅크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날 수상으로 총 6번의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1위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날 수상 소감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은 "항상 우리를 위해 고생하는 소속사 식구들과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녀시대는 "오늘 무대에 함께 서지 못한 티파니 빨리 나아서 함께 하길 바란다" "(티)파니야 빨리 나아라"라고 쾌유를 빌었다.
한편 1위 수상 앵콜 무대에 카라 멤버들이 소녀시대 멤버들을 일일이 포옹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1위를 놓고 경쟁을 벌인 그룹간의 이 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