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걸그룹 카라의 일본 첫 정규 앨범 '걸즈토크'가 오리콘 랭킹 데일리 차트 2위를 차지했다.
26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지난 24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랭킹 데일리 차트 3위에 오른 데 이어 현재는 2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오리콘 정규 앨범 데일리 랭킹에 따르면 카라의 일본 첫 정규 앨범 '걸즈토크'는 일본의 톱 가수 인 우타다 히카루 뒤를 이어 2위로 등극했다.
일본 첫 정규 앨범으로 발매된 '걸즈토크' 는 'S.O.S' 와 '베이비 아이 니드 유(Baby, I Need You)' 등의 신곡을 비롯해, 최근 국내에서 발표한 미니앨범 4집 수록곡과 그 동안의 히트곡들을 일본어 버전으로 만든 앨범 등 총 A(CD+스페셜DVD), B(CD+사진집), C(CD+보너스트랙3곡 수록) 등의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특히 앨범 C버전에서는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Sweet Days', 'Love Is', 'Binks' 3곡은 오리지널 한국어 버전으로 수록돼 눈길을 끈다.
한편, 한일 동시 발매인 카라의 새 앨범 '점핑 jumping' 역시 한일 양국 음반계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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