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북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전일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던 방위산업주들이 대부분 상승폭을 줄이거나 보합세에 거래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스페코는 2.95% 오른 4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날 상한가에 거래됐던 것에 비교하면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것이다.
전일 10% 이상 급등했던 빅텍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 시각 현재 빅텍은 0.73%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키움증권을 통한 매도규모가 크고 거래대금은 29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북한의 도발로 인한 주식시장 조정이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방산주 역시 상승 탄력을 다소 잃었다는 분석이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