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24일 고수들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전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시장이 크게 흔들렸고, 5명의 고수만이 거래에 나섰다. 1위 프로악이 누적 수익률을 소폭 끌어올렸고, 2위 파죽지세는 거래에 나섰으나 4%가 넘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제자리를 지켰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결선 왕중왕전 13일째를 맞이한 이날, 고수들은 대부분 부진했다. 3명의 고수만이 누적 수익률을 높였고, 10명의 고수가 마이너스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1위 프로악은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다산네트웍스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2.78%의 당일 수익률을 올리며 고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프로악의 누적 수익률은 78.85%.
U헬스케어 테마주로 분류되는 비트컴퓨터와 유비케어는 이날 정부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원격진료 허용 등 관련법 개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면서 크게 들썩였다. 유비케어는 장중 전일대비 최대 5.47%까지 상승한 후 1.51%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비트컴퓨터는 장 초반 마이너스 8.05%까지 하락한 후 반등을 시도해 1.27%까지 상승하는데 성공했지만, 두 시 이후 약세로 돌아서면서 2.12% 하락마감했다.
다산네트웍스는 이날 신한금융투자가 선정한 스몰캡 유망주 33선에 뽑히며 주목을 받았지만 초반 과도한 낙폭을 극복하지 못하고 2.9%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2위 파죽지세는 보유종목 스페코를 추가 매수 및 분할 매도하고, 대아티아이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마이너스 4.1%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고, 누적 수익률도 절반 가까이 깎여 4.35%를 나타냈다.
라이트닝 맥퀸은 보유종목 대동전자를 분할 매도하고, 다른 보유종목 삼양엔텍과 SK증권 우선주를 통해 0.49%의 수익률을 더해 순위를 한계단 높였다. 8위 라이트닝 맥퀸의 누적 수익률은 마이너스 2.63%.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정재우 기자 jjw@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재우 기자 jjw@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