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윤옥희(예천군청)가 개인전에서도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윤옥희는 23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처리 레인지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천밍(중국)을 6-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데 이어 개인전까지 제패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1세트에서 상대를 27-25로 제압해 승점 2점을 얻은 윤옥희는 2세트에서도 28-27로 이겨 4-0까지 달아났다. 3세트에서 실수 없이 28점을 쏜 그는 27점에 그친 천밍을 6-0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한편 함께 경기에 나선 기보배(광주시청)는 8강전에서 천밍에게 4-6으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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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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