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LS산전이 전선산업 호황 전망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53분 현재 LS산전은 전날보다 2600원(3.14%)오른 8만5500원에 거래되고있다. 지난 16일 8만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바로 반등해 최근 10%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S산전의 주가강세는 전선산업이 2차 호황기를 맞이했다는 전망에 따라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력산업은 에너지 효율화와 스마트그리드에 따른 수요확대로 100년만의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업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LS산전은 국내 업체 중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이 가장 뛰어나다"며 "국내 전력기기 시장의 60%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수요 확대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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