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18일 LS산전에 대해 '향후 그린카, 스마트그리드 등 신규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으로 유지됐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LS산전은 주력 사업인 전력기기/전력시스템 및 자동화시스템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스마트그리드, 그린카, HVDC, 태양광 등 부문에서 높은 외형성장을 일궈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중국 법인의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확대,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호조세 등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LS산전의 기존사업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19%로 안정적인 반면, 신규사업은 73%의 성장세를 구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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