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외교통상부가 후원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KCOC)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이 조현 다자외교조정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5일 한국국제협력단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상자들에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외교통상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우리나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OECD DAC 가입 1주년을 맞아 기념 축하 공연, 국제협력사업 현장사진 전시, 지구촌에 새긴 KOICA의 발자취(영문본) 발간식 및 수상자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물 상영도 있을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국제사회의 공동과제인 빈곤 및 질병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해외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격려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경제사회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넓히고 우리 국민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해외봉사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제5회 시상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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