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미혼남녀 짝짓기 '너는 내 운명 미팅파티'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오는 12월 5일 오전 11시 서초구청 아방세홀(구내식당)에서 '너는 내운명 미팅파티' 행사를 갖는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행사는 스피드 대화, 연애강의, 레크리에이션, 커플댄스, 프러포즈와 매칭 등 다채롭고 풍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서초구민 또는 서초구내 직장 미혼 남녀 25쌍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11월 24일까지 팩스(☎2155-6363)나 e-mail(jidew10@seocho.go.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동우 오케이민원센터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빠서 또는 누군가를 만날 기회를 찾지 못해서 짝을 찾지 못했던 선남선녀들이 좋은 베필을 만나 결혼, 행복한 제2의 인생도 설계해 나가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초구는 결혼중매상담코너, 무료작명서비스, 출산지원금 지급, 질 높은 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저출산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둘째까지 아이돌보미서비스'를 운영, 지난 9월에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글자크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