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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티)파니야 또 1위 했어" 3주 연속 공중파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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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티)파니야 또 1위 했어" 3주 연속 공중파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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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3주 연속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을 장악한 소녀시대 멤버들이 무릎 부상을 당한 티파니의 쾌유를 빌었다.

소녀시대는 2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3집 미니음반 타이틀곡 ‘훗(Hoot)’으로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소녀시대는 앞서 19일 KBS2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날 수상으로 3주 연속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을 석권했다.

이날 수상 소감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은 "항상 우리를 위해 고생하는 소속사 식구들과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녀시대는 "오늘 무대에 함께 서지 못한 티파니 빨리 나아서 함께 하길 바란다" "(티)파니야 우리 또 1위 했어 빨리 나아라"라고 쾌유를 빌었다.


한편 티파니는 지난 14일 한 공연에서 '훗' 무대를 선사하는 중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병원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슬관절의 후방십자인대손상 진단을 받아 약 4주 정도 깁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티파니는 건강 상태가 완쾌될 때까지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며, 소녀시대는 당분간 8인조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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