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이청아가 ‘요식업계의 별’이 되기 위해 요리 삼매경에 푹 빠졌다.
지난 15일 첫 방송한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순정(극본 하청옥·연출 백수찬)에서 주인공 순정 역을 맡은 이청아는 최근 가정식 백반 요리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요리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극중 순정은 티 없이 순수하고 모든 사람들을 사랑으로 감싸는 인물로 슬픈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음식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쏟으며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는 젊은 밥집 여주인이다. 이를 위해 이청아가 한창 가정식 백반 차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것.
이청아는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호박꽃순정'에서 가장 매력을 느낀 것 중 하나가 요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평소에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요리로 푸는 편이며, 시청자들을 위해 열심히 요리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밑반찬 만드는 걸 즐겨, 동네 시장엘 자주 가는 편이다. 시장에서 기본 식 재료인 싱싱한 야채를 고르며 사람 사는 정을 느끼곤 한다. 이번 드라마의 첫 촬영 전에도 '순정'이 된 기념으로 장을 보러 갔었다"며 웃었다.
한편 이청아는 순정이 성인역으로 바뀌는 오는 22일 6화부터 본격 등장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청아는 최근 MBC '여우의집사'에서도 예능감을 발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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