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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8년 만에 金 도전’ 한국, 대만과 최후 결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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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4전 무패로 결승에 오른 야구대표팀이 예선 1차전에서 맞붙었던 대만과 우승을 놓고 재대결한다.


조범현(KIA)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9일 오후 7시 중국 광저우 아오티 구장에서 대만과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치른다.

조 감독은 선발투수로 왼손 에이스 류현진(한화)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 13일 대만과 예선 1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은 “컨디션을 모두 회복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추신수(클리블랜드)-김태균(지바롯데)-이대호(롯데)로 이어지는 중심타선도 최근 타격감을 회복해 선전이 기대된다. 추신수는 지난 18일 중국전에서 솔로 홈런을 날리며 상대의 추격의지를 상실케 했다. 김태균과 이대호도 3타점을 합작하며 부진 탈출을 예고했다.


대표팀이 대만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 건 2002년 부산대회 뒤로 8년 만이다. 당시 선수들은 4-3 신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2006년 도하대회 예선에서는 대만에 2-4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4년 전 ‘도하 참사’를 겪은 한국이 명예 회복과 병역 혜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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