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안숙선과 함께하는 전통음악 여행' 주제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안숙선 명창이 광진구청서 특강을 하게 됐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서비스 ‘2010 아차산 아카데미’가 19일 8회째를 맞아 판소리 명창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병창’ 예능보유자인 안숙선 명창을 초청,‘안숙선과 함께하는 전통음악 여행’ 주제로 특강한다.
안 명창은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인 국악을 제대로 알고 감상하는 방법과 판소리와 민요, 동편제와 서편제를 구분하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안 명창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느낄 수 있으며 국악의 우수성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2010 아차산 아카데미’는 인생 가정 문화 교양 건강 철학 등 7개 분야, 12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1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수강가능하다.
우천수 교육지원과장은“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구민들이 예술에 대한 소양을 키우고 예술인과 소통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 교육지원과(☎450-753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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