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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비텍, DSP칩 자체개발해 수익률 개선<이트레이드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8일 씨앤비텍에 대해 자체개발한 DSP(digital signal processor)칩으로 인해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씨앤비텍은 영상보안감시장비(CCTV)를 주로 제작하는 기업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CCTV의 두뇌역할을 하는 '모나리자'칩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현재 씨앤비텍은 DSP칩의 50%를 일본 소니사에서 공급받고 있는데 올해 하반기부터 새로 개발한 '모나리자'로 교체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기존 DSP 칩 보다 '모나리자'의 단가가 50%정도 저렴하다"며 "이로 인해 마진율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씨앤비텍의 마진율은 올해 2분기 6.2%를 기록했으나 3분기에는 칩 교체 효과로 8.1%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정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정부차원에서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씨앤비텍의 주 사업인 CCTV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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