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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미성아파트, 352가구 규모로 재건축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미성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총 352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17일 서울시는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미성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관악구 신림동 1656번지 일대로 정비기반시설은 양호하나 건축물이 노후해 2009년 12월 재건축이 타당하다는 안전진단 결과를 받았다.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286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66가구가 증가한 352가구로 재건축된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5㎡초과 60가구 ▲60~85㎡이하 221가구 ▲60㎡이하 71가구로 구성된다.

최고 30층 높이로 최대 276.74%의 용적률을 적용받으며 개발 과정에서 716.4㎡규모의 공원은 조성후 기부채납해야한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면목5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에 따라 중랑구 면목동 55-14번지 일대 면목5주택재건축정비구역 사업지는 기존 1만6625.6㎡에서 1만7771.2㎡로 늘어난다.


또한 행당 제6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안도 원안가결됐다. 변경안에 따르면 행당동 100번지 일대의 행당 제6주택재개발 구역은 현재 계획된 855가구에서 179가구가 증가한 1034가구로 규모가 커진다.


규모별로는 60㎡ 이하 150가구, 60~85㎡이하 578가구, 85㎡ 초과 130가구다.


이밖에 서울시는 장교구역 제4·5지구 도시환경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에 대한 안건은 조건부 가결하고 대림3주택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변경안은 수정가결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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