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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무료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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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접종기간 치매검진실시로 360명 조기 발견... 불안·우울증 겪는 지역주민(아동·청소년 포함)대상 무료 정신건강 상담도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에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무료로 펼치고 있다.


◆어르신 치매 검진 시행

양천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천구치매지원센터에서 치매 검진과 예방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양천구,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무료로 운영 이제학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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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검진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은 작업·음악·운동·미술치료 등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고 양천구 거주 치매환자 가족은 방문간호, 조호물품, 기구대여, 배회어르신 팔찌·인식표 등 필요물품과 가족상담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양천구는 올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보건특화사업인 '양천골드캠페인'을 벌이고 스트레칭, 두뇌활동 등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구는 독감 예방접종 기간에 치매검진을 실시,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10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독감 예방접종과 동시에 치매검진을 받은 어르신 3278명 중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저하가 의심이 되는 어르신 360명을 발견하고 치매의심 어르신 360명에 신경심리 검사(SNSB)와 함께 치매전문의 진료를 무료로 실시한다.


또 치매진단 시 원인확진검사(MRI, X-ray, 심전도, 혈액·소변검사)와 치매치료비(접수비, 진찰료, 약제비) 등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검진 결과가 정상이면 1년 후 재검진과 함께 치매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으로 연계,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무료 정신건강 상담


양천구는 정신건강상 어려움에도 사회적 편견과 오해로 방치되고 있는 지역주민과 우울 불안 자살충동 등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천구정신보건센터는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상담을 하고 이대목동병원 정신과 전문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매주 화·수·금 예약 상담을 받는다.


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전화(☎ 2061-8881~3) 또는 방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양천구 치매지원센터(☎ 2698-8680~1) 양천구 정신보건센터(☎ 2061-8881~3)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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