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박태환(단국대)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15일 오후 계영 800m 결승에 출전한다.
박태환은 이날 오전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영 800m 예선에 출전하지 않았다. 4명이 200m씩 자유형으로 승부를 가리는 팀 경기에서 한국은 오전 예선에 장상진(한국체대) 박민규(고양시청), 김용식(한국체대), 배준모(서울시청)를 내세웠다.
한국은 7분30초96을 기록하며 일본(7분15초57) 중국(7분19초30)에 전체 3위로 8개국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엔트리에 든 6명의 선수 안에서 예선과 결승 멤버를 달리 할 수 있기 때문에 박태환은 오전 예선에 결장해도 오후 결승엔 나설 수 있다.
박태환은 이날 오후 8시31분(한국시각) 펼쳐질 결승에서 배준모-장상진-이현승에 이어 마지막 영자로 출전할 계획이다. 박태환은 4년 전 도하 대회 이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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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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