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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미스 월드' 누드 사진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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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미스 월드' 누드 사진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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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국 하이난성(海南省) 싼야(三亞)의 ‘제60회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왕관을 차지한 미국 대표 알렉산드리아 밀스(18)가 누드 사진을 찍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연예·가십 전문 인터넷 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에 따르면 밀스가 누드 사진을 찍은 것은 지난 여름이라고.


욕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찍은 밀스의 누드 사진은 당시 남자친구에게 보내졌다.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카메라 앞에서 요염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밀스의 사진이 진짜임을 직접 확인했다. 사진은 밀스 자신이 찍은 것으로 보인다.


켄터키주(州) 태생인 밀스는 미스 월드 조직위원회에 제출한 자기소개서에서 스스로를 “긍정적이고 자발적이며 개방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밝힌 뒤 자신은 “낯선 사람과 결코 만나지 않고 새로운 사람과 만나기를 즐긴다”고 적었다.


한편 지난해에는 미스 캘리포니아 캐리 프리진(21)의 섹스 테이프와 누드 사진이 인터넷으로 공개돼 그가 자격을 박탈당한 바 있다.




이진수 기자 comm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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