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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여성 전용 드라이빙 슈즈로 '女心'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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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세티 프리미어 구입 여성고객에게 슈즈 제공..여성 마케팅 강화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가 유명 슈즈 디자이너 ‘지니 킴(JINNY KIM)’과 함께 라세티 프리미어 구입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여성 전용 드라이빙 슈즈’를 제공하는 등 ‘여심(女心)잡기’에 나섰다.


‘라세티 프리미어 드라이빙 온 더 클라우드(Lacetti Premiere Driving on the Cloud)’로 이름 붙여진 이번 이벤트는 ‘여성 운전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라는 컨셉트로 오는 다음달 중순까지 약 한달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 중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를 구입한 여성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디자이너 ‘지니 킴’이 직접 제작한 한정판 드라이빙 슈즈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리브 영'의 전국 7곳의 매장에서 ‘라세티 프리미어 드라이빙 슈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새롭게 선보인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는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더라도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주행보조장치인 ‘크루즈 컨트롤(Cruise Control)’ 기능을 장착, 운전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GM대우는 여성이 자동차의 주요 구매 고객이라는 판단 아래 지난 2008년 각 차종별 브랜드 매니저와 마케팅 담당 여직원 등이 참여하는 ‘M2W팀 (Marketing to Women)을 결성, 여성 고객의 입장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여성 마케팅 전략을 기획, 실시하는 등 여성 마케팅에 공을 들여왔다.


이 보다 앞선 2005년에는 GM대우 여직원들로 구성된 ‘여성위원회(Women’s Council)’를 출범시켜 여성 인재채용 및 자기계발, 사업성과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특히 M2W팀과 여성위원회는 여성 고객의 입장에서 신제품 기획단계부터 디자인센터, 기술연구소 등 현업 부서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여성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차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슈즈 디자이너 ‘지니 킴’은 2006년 개인 구두 브랜드(JINNY KIM)를 론치한 이 후 젊은 여성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미국의 고급 백화점 노드스트롬(Nordstrom)에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차세대 슈즈 디자이너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 영 웹사이트(www.oliveyoun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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